명일방주: 엔드필드의 신규 업데이트 '과거를 찾아서'가 6월 5일 적용된다. 그리프라인이 서비스하는 3D 실시간 전략 RPG로, 이번 업데이트는 콘텐츠 확장과 플레이 경험 개선 두 축을 동시에 건드린다.
신규 캐릭터 하나 추가하는 업데이트가 아니다. 스토리 확장, 고난도 콘텐츠 도입, 공장 편의성 전면 개선, 인터페이스 최적화까지 한 패치에 담았다. 이용자 피드백을 쌓아두다 한꺼번에 터뜨리는 방식이다.
스토리 쪽에선 신규 지역 '장검 골짜기'가 열린다. 오랫동안 잊혀 있던 유적 지역으로, 무너진 성벽과 공중에 떠 있는 절벽으로 이루어진 탐험 공간이다. 무릉성 순찰대와 함께 '과거'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는 스토리가 이어진다.
6월 5일 합류하는 신규 캐릭터 '미브'는 무릉성 순찰대의 대장으로, 높은 기동성을 갖춘 물리 가드 포지션이다. 기본 공격과 전투 스킬, 필살기를 연계해 강력한 연속 공격을 구사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카뮤'는 열기 속성 뱅가드로, 팀의 스킬 순환을 빠르게 하고 연계 공격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고난도 콘텐츠도 추가됐다. 원작 명일방주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온 '위기 협약'이 엔드필드에 새로 들어온다. 플레이어가 직접 제약 조건을 선택해 난이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팀 조합과 전략을 시험하는 콘텐츠다. 원작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고, 신규 이용자에게는 도전 목표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공장 시스템 개선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 중 하나다. 통합 공업 시스템의 정전 상황을 완화하는 '예비 전원' 시스템이 추가되고, 생산 공정의 병목 현상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능도 들어온다. 공장 운영이 막히는 상황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손을 댄 것이다. 장비 일괄 제작, 무기 일괄 분해 및 잠금 관리, 정수 파밍을 돕는 '완벽한 조합' 라벨 등 인벤토리 관리 기능도 함께 개선된다.
인터페이스도 정리됐다. 화면 밖 적 공격 경고 UI, 컨트롤러와 키보드·마우스 입력 전환, 일일 임무 시스템 개편이 적용된다. 프로듀서 해묘는 "지속적인 완성도 개선과 최적화만이 더 나은 게임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원칙으로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6월 5일 하나의 패치로 이 분량이 한꺼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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