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파이어볼러' 제이콥 미시오라우스키(24)가 11경기 만에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미시오라우스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7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 소속팀의 5-1 승리를 이끌고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미시오라우스키는 이날 탈삼진 12개를 잡아냈다. 총 투구 수 96개 중 71개가 스트라이크였을 만큼 공격적인 투구였다. 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반 에레라를 3구째 166.4㎞/h로 3구 삼진 처리했다. 후속 알렉 버럴슨 역시 포심 패스트볼(직구) 3개로 삼진을 잡아냈다.
2회도 삼진 2개를 솎아낸 미사오라우스키는 3회, 페드로 파헤스·빅터 스콧 주니어·J.J 웨더홀드 세 타자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페드로에게 던진 4구째는 102.3마일까지 찍혔다. 이닝당 2개꼴로 탈삼진을 쌓은 그는 7회 초 2사 뒤 메이신 윈을 상대로 이 경기 12번째이자 시즌 100번째 삼진을 잡아냈다.
이날 탈삼진 12개를 추가한 미시오라우스키는 시즌 100호를 기록, 이 부문 MLB 전체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92개를 기록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딜런 시즈다.
지난 시즌(2015) 빅리그에 데뷔, 100마일을 가뿐하게 넘는 강속구로 주목받은 미시오라우스키는 올 시즌 꾸준히 선발 투수로 등판하며 11경기(64이닝)에 등판, 개인 한 시즌 최다 이닝(종전 66)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탈삼진 개인 기록(종전 87개)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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