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BMW 코리아가 고객이 직접 고른 사양 조합을 실제 한정판 모델로 연결하는 온라인 투표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한다. BMW 코리아는 오는 6월 7일까지 BMW 샵 온라인에서 ‘2026 나만의 BMW 에디션 만들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BMW 에디션 만들기’는 고객이 선호하는 BMW 모델과 사양을 직접 선택해 투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출시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젝트다. 단순한 인기 투표가 아니라 실제 판매 모델의 구성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BMW 샵 온라인 전용 한정판 전략과 맞닿아 있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해당 이벤트에서 약 6천여 건의 투표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고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상위 3개 조합은 ‘BMW M2 쿠페 부두 블루 30주년 에디션’, ‘BMW M5 파이어 오렌지 30주년 에디션’, ‘BMW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30주년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세 모델은 모두 출시 1분 이내 전량 판매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지난해 투표 결과와 초고성능 모델에 대한 맞춤 제작 수요를 반영해 BMW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중심으로 구성됐다. 투표 대상은 M2 쿠페, M3 컴페티션 M xDrive,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M5, M5 투어링 등 총 7종이다.
참여 고객은 각 모델별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휠, 파츠 항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모델과 구성에 따라 최대 1002가지 조합이 가능해 고객은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BMW M 에디션을 완성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상위 득표 모델 대부분에서 M 퍼포먼스 파츠 옵션이 선택된 점을 고려해 올해는 더 다양한 파츠 구성을 제공한다.
투표 경험도 개선됐다. 올해는 고객이 선택한 옵션이 차량 이미지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컨피규레이션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이 고른 외장 색상과 실내 구성, 휠, 파츠 조합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하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이번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상위 3개 모델 조합을 실제 온라인 한정 에디션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들은 올해 말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고객 선호를 반영한 고성능 한정판이 다시 한번 온라인 전용 모델로 판매되는 방식이다.
소셜미디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투표를 완료한 뒤 BMW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의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증정한다.
BMW 코리아의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판매 채널과 고객 참여형 한정판 전략을 결합한 사례다. 특히 올해는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7종으로 투표 대상을 구성하고, 실제 출시 모델을 고객 투표 결과로 결정한다는 점에서 BMW M 고객층의 맞춤형 수요를 직접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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