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정소영에 살인미수 누명 씌우려다…본인이 호흡곤란 (‘첫번째남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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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정소영에 살인미수 누명 씌우려다…본인이 호흡곤란 (‘첫번째남자’) [종합]

TV리포트 2026-05-26 10:45:50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오현경이 정소영의 손으로 이효정을 죽이려다 실패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오장미(함은정 분)를 포기하지 않는 강준호(박건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화영(오현경)은 정숙희(정소영)가 자신이 숨겨둔 목걸이를 찾을까봐 초조해하며 집으로 달려왔다. 그러나 목걸이는 보지 못하고, 마서린의 배냇저고리와 알레르기약만 확인한 정숙희. 일단 채화영을 막아선 오장미는 “당신이야말로 이 집에서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시간을 끌었고, 채화영은 “정숙희 정신 돌아온 거 맞지?”라고 의심하며 자기 방문을 열었다. 정숙희는 화장실을 쓴 척 나왔다.

마 회장(이효정)은 마서린을 죽인 의사가 폐업을 신청한 사실을 알았다. 채화영의 알리바이를 확인한 김 비서는 마서린의 죽음과는 관계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모두 채화영이 꾸민 짓이었다.

그런 가운데 강준호는 채화영에게 다른 호텔을 인수해서 드림과 인수합병하자고 제안했다. 채화영은 “문제는 돈이다. 비자금은 절대 안 된다”라며 자금 추적을 받을 수 있는 돈은 안 된다고 했다. 이에 강준호는 투자자를 끌어들이자고 밝혔다.

입양됐단 사실을 알게 된 강백호는 한영자에게 “친부모님을 별로 찾고 싶지 않아. 그럼 정말 엄마 아들이 아닌게 되잖아. 그건 싫어”라고 했고, 한영자는 “엄마는 늘 네 편이야”라며 믿음을 전했다.

강준호는 강백호가 한영자, 강남봉(정찬)의 친아들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홀가분해졌다”라며 양심의 가책을 안 느껴도 된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강준호는 “네가 사랑하는 여자 오장미는 죽었어”라고 계속 억지를 부렸다. 강백호가 “우린 결혼했어. 이미 부부라고”라며 화를 냈지만, 강준호는 “우리 부모님 보면 몰라? 네 사랑은 영원할 것 같아?”라고 계속 집착했다.

한영자는 강백호가 처음 입양할 때 지니고 있었던 물건을 보여주었고, 강백호는 어디서 많이 본 문양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채화영은 정숙희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계략을 세웠다. 마 회장이 자몽이 섞인 석류 주스를 먹고 심장 이상으로 쓰러지면 정숙희 탓으로 몰아가려는 것. 채화영은 마 회장이 약물 쇼크로 쓰러질 거라 기대했지만, 마 회장이 아닌 자신이 고통스러워했다. 앞서 정숙희는 액기스를 먹어본 후 자몽이 섞였단 걸 눈치챘다. 이에 정숙희는 자몽 알레르기가 있는 채화영의 잔과 바꿔치기했고, ‘회장님 돌아가시게 하려다 네 발등 네가 찍었어’라고 생각하며 흡족해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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