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는 2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는 사전에 AMA 측에 제공된 녹화 영상으로 진행됐다.
‘훌리건’으로 꾸며진 이번 무대에서 멤버 제이홉은 올 블랙 가죽 의상과 선글라스를 매치한 힙합 바이브로 등장해 아우라를 뿜어냈다. 이어 등장한 멤버들은 붉은 화염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무대 중심에서 댄서들과 합을 맞추며, 거친 에너지가 폭발하는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특히 드론 샷으로 포착한 거대한 스타디움은 팬덤 아미의 응원봉 불빛으로 빽빽하게 채워져, 마치 거대한 은하수가 흐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무대를 통해 지난 2021년 이후 약 5년 만에 AMA에 복귀했다.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등 9명의 글로벌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또한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으로 노미네이트된 ‘송 오브 더 서머’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이들의 수상 여부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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