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오네 슈퍼레이스 제2전 프리우스 PHEV클래스] 송형진, 강창원의 5연승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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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오네 슈퍼레이스 제2전 프리우스 PHEV클래스] 송형진, 강창원의 5연승 멈췄다!

오토레이싱 2026-05-26 07:3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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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진(어퍼스피드)이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시즌 첫승을 거뒀다.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 프리우스 PHEV클래스 우승자 송형진. 사진=전현철 기자.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 프리우스 PHEV클래스 우승자 송형진. 사진=전현철 기자.

송형진은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길이 5.615km, 9랩=50.535km)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열린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결선에서 31분01초97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율(L&T 렉서스)이 31분06초558로 2위,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은 31분06초865로 3위를 했다.

전날 열린 예선은 송형진이 2분46초519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강창원은 0.022초 뒤진 2분46초541로 2위, 표중권(부산과학기술대학교), 김현일, 이율, 클래스 첫 출전의 이인용(레드콘모터스포츠) 등이 따랐다.

결선은 스타트부터 흐름이 갈렸다. 폴시터 송형진이 선두를 지킨 가운데 2그리드의 강창원이 스타트에 실패하면서 3그리드의 표중권을 비롯한 후속 경주차들이 앞으로 나섰다. 강창원은 8위까지 밀렸다.

2위 표중권 뒤에서는 이율이 김현일을 제치며 3위로 올라서 경쟁의 불씨를 지폈다. 김현일은 이인용의 압박을 받았지만 방어에 성공했고, 6위까지 회복한 강창원이 이인용에게 다가서면서 중위권 접전이 본격화됐다. 여기에 서상언(다이나믹레이싱)과 최재경(부산과학기술대학교)까지 뛰어들었다.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 프리우스 PHEV클래스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는 송형진(앞)과 그 뒤를 추격하는 표중권. 사진=전현철 기자.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 프리우스 PHEV클래스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는 송형진(앞)과 그 뒤를 추격하는 표중권. 사진=전현철 기자.

3랩, 강창원이 첫 번째 코너를 지나며 추월 기회를 잡은 후 직선로에서 이인용을 앞질렀다. 이인용은 이후 서상언과 최재경에게도 자리를 내주며 8위로 내려갔다. 대열은 송형진이 이끌었고, 표중권과 이율이 포디엄권을 지켰다.

레이스 중반은 배터리 관리가 변수로 떠오르며 송형진의 페이스가 떨어지지자 표중권과의 거리가 줄었다. 이율도 표중권과의 차이를 줄여 선두권 경쟁 위치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다른 경주차들도 비슷한 시점부터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대열은 다시 안정되는 듯했다. 그 사이 김현일과 강창원이 앞쪽에 접근했고, 강창원은 김현일을 제치며 4위로 올라섰다.

후반 승부는 7랩부터 다시 달아올랐다. 직선로에서 이율이 표중권을 제치자 표중권도 물러서지 않고 반격을 가했다. 이 접전 사이 강창원이 기회를 잡아 이율 앞으로 파고들며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6랩 후반 이후 다시 페이스를 회복한 송형진이 9랩을 완성하며 ‘폴투피니시’로 시즌 첫 승을 장식했다. 이율은 강창원과 표중권의 압박을 이겨내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강창원은 이율에 0.307초 뒤진 3위를 해 2025시즌 제4전부터 이어온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 프리우스 PHEV클래스 시상식, 왼쪽부터 2위 이율, 우승 송형진, 3위 강창원. 사진=전현철 기자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 프리우스 PHEV클래스 시상식, 왼쪽부터 2위 이율, 우승 송형진, 3위 강창원. 사진=전현철 기자

송형진은 경기 후 “특별히 전략은 없었지만 스타트 후 강창원의 순위가 떨어져 비교적 쉽게 레이스를 했다”며 “경기 중반 경주차 페이스가 떨어져 긴장했는데 다행히 다른 차들도 곧 같이 페이스가 떨어졌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제2전은 송형진의 안정적인 선두 운영과 중후반 2위권 접전이 맞물린 레이스였다. 송형진은 예선부터 결선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이율과 강창원은 마지막까지 이어진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포디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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