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삼성 파운드리 호전 속 대규모 설비투자 모멘텀 '주목'…"내년 고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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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테스나, 삼성 파운드리 호전 속 대규모 설비투자 모멘텀 '주목'…"내년 고성장 전망"

프라임경제 2026-05-26 07:31:52 신고

"하반기 AI 서버 LPU 테스트 돌입 및 6000억원대 대규모 설비투자 긍정적" 

두산테스나 서안성사업장 ⓒ 두산테스나

[프라임경제] BNK투자증권은 26일 두산테스나(131970)에 대해 올해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삼성 파운드리 호전과 대규모 설비투자 확대로 인한 장기 성장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최근 삼성 파운드리 수주 증가와 두산테스나의 테스트 장비 투자를 고려해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35% 올리며 기존 6만6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두산테스나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8억원, 5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 34% 하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 분기 대비 64% 감소했다. 

모바일 수요 악화로 인해 이미지센서(CIS)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중반 감소하고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매출이 부진했던 것이 주요 실적 하락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중장기 반등 모멘텀과 대규모 투자 소식을 꼽았다. 

관련해 "하반기는 엑시노스2700 AP 생산 확대 기대와 함께 11월부터 북미 고객 AI 서버 차세대 모델 향 LPU 테스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장비 셋업 중인 북미 스마트폰 업체 향 CIS 테스트 매출도 내년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여 성장 기대는 높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회사가 공시를 통해 밝힌 공격적인 설비투자 계획도 긍정적"이라며 "동사는 CIS 테스트 장비 투자액을 2053억원으로 상향한 데 이어, 시스템온칩(SoC) 테스트용 장비 투자 1909억원과 평택2공장 건설(2303억원)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통 장비 투자액이 3년 치 매출액으로 이어짐을 고려할 때 내년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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