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충청 보수의 심장”… 박근혜 전 대통령, 산성시장서 김태흠 지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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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충청 보수의 심장”… 박근혜 전 대통령, 산성시장서 김태흠 지원 총력전

투어코리아 2026-05-26 04:5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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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공주시 산성시장을 찾아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보수층 결집에 힘을 실었다. /사진-김태흠 후보 캠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공주시 산성시장을 찾아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보수층 결집에 힘을 실었다. /사진-김태흠 후보 캠프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충남 공주시 산성시장을 찾아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보수층 결집에 힘을 실었다.

이날 공주를 찾은 박 전 대통령은 김태흠 후보를 만나 “고생이 많으시다”며 직접 격려한 뒤 함께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유세 연설에서 김태흠 후보는 “공주는 충청의 자존심이자 보수의 심장”이라며 “공주고등학교에 재학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의 꿈을 키웠다. 공주는 제 두 번째 고향”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의 성격에 대해 “이번 도지사 선거는 중앙 정치가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해 누가 더 일 잘할 일꾼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저와 최원철 후보가 다시 도지사와 시장으로 당선돼 공주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김 후보는 공주시 발전 공약으로 ▲백제한옥단지 및 문화체험마을 조성 ▲푸드테크지원센터 등 공공기관 유치 ▲공주~부여 교통망 확충 ▲KTX역 인근 기회발전특구 지정 ▲금강 수변 관광산업 육성 ▲공주 전통도자기(철화분청) 특화단지 조성 등을 제시하며 지역 미래 청사진을 내놨다.

또 김 후보는 “취임 당시 8조 3천억원 수준이던 충남 국비 예산을 올해 12조 3천억원까지 끌어올렸고, 기업 유치 규모도 전임 도정의 약 14조원에서 50조원으로 확대했다”며 “지난 4년이 충남의 백년대계를 위한 밑그림이었다면, 앞으로는 공주 시민들과 함께 그 완성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가 더해지면서 이날 공주시 산성시장은 선거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고, 국민의힘은 충청권 보수 표심 결집에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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