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우와 전재희의 결혼을 절친 안은진이 축복했다.
25일 배우 박세인은 자신의 SNS에 “해피재피 해피웨딩 재희 승우 결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열린 윤승우와 전재희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박세인은 “AI 일절 안 쓴 축사와 함께”라며 안은진이 축사를 맡았음을 알렸다.
안은진은 축사에서 “신부 전재희 양의 17년 차 친구이자 신랑 윤승우 군의 (한예종) 13년 차 동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신부와 약속한 게 있다. 챗GPT와 제미나이를 안 쓰고 축사 준비했다. 그래서 좀 많이 투박할 것 같은데 진심을 담아서 준비해봤다”며 AI를 사용하지 않은 진심 어린 축복을 두 사람의 앞날에 건넸다.
안은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신부대기실에서 전재희와 또 다른 동문인 연극배우 박성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재게시 하기도 했다.
한편 윤승우와 전재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선후배 출신이다. 윤승우는 2016년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으로 데뷔했고, 지난해 ‘모텔 캘리포니아’를 통해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한 뮤지컬 배우다. 전재희는 연극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현재 음악극 ‘브로크백 마운틴’에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처음 만나 11년 장기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윤승우는 “모든 것이 서툴고 부족했던 시절에 만나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며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해왔다. 돌이켜보면 가장 찬란했던 순간에도, 아무 일 없던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늘 서로의 곁을 지켜주었다”고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무대를 사랑하는 배우로서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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