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는 5월 31일 콜롬비아에서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실시된다. 남미 국가 내 폭력 사태가 급증하는 가운데 좌파 진영의 정권 수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3명의 유력 후보가 대권을 놓고 경합 중이다. 집권당 팍토 이스토리코 소속 이반 세페다 후보는 지난 5월 1일 보고타에서 열린 노동절 집회 연단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다. 우파 성향의 민주중심당에서는 팔로마 발렌시아 후보가 출마해 4월 13일 안티오키아주 리오네그로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 조국수호자 정치운동 소속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엘라 후보 역시 1월 28일 메데인 현지 집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힘찬 제스처를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선거는 좌파 정부가 재집권에 성공할지, 아니면 우파 또는 제3세력에게 정권을 내주게 될지를 가늠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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