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죽은 송건희 다시 등장...박해수·이희준 30년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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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죽은 송건희 다시 등장...박해수·이희준 30년만에 재회

국제뉴스 2026-05-25 21:54:25 신고

'허수아비' (사진=KT스튜디오지니)

'허수아비' 죽은 송건희가 다시 돌아온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측은 11회 방송을 앞둔 25일 강태주(박해수), 차시영(이희준), 서지원(곽선영)의 2019년 현재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강성 연쇄살인사건 수사 과정에서 억울한 죽음을 맞은 이기범과 닮은 청년 차영범(송건희)의 등장도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강태주는 박대호(류해준)의 고백을 통해 차시영과 형사들이 윤혜진(이아린)의 시신을 은닉한 사실을 알게 됐다. 강태주와 차시영은 사라진 시신의 행방을 두고 서로를 속고 속이는 위태로운 진실게임을 펼쳤다. '진범을 찾았다'는 거짓말에 속은 차시영이 강태주를 생매장한 엔딩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임석만(백승환)은 서지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7차 사건의 최종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결국 그 진실을 밝힌 건 30년 만에 잡힌 연쇄살인범 이용우(이기환/정문성)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오랜만에 재회한 강태주, 차시영 사이 어색함을 넘어선 긴장감을 미묘한 긴장이 돈다. 가슴에 금뱃지를 달고 국회의원이 된 차시영은 강태주의 얼굴을 보자마자 불안한 기색을 내비친다. 강성 연쇄살인사건 진범이 잡혔다는 소식부터 이용우의 프로파일링을 맡았던 강태주의 등장까지, 지금 자신의 권력과 명예 뒤에 감춰진 비밀이 밝혀질까 경계한다.

두 사람 사이에 갑자기 나타나 강태주에게 명함을 건네는 낯익은 청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모습은 강성일보 기자 출신 서지원이 몸담고 있는 언론사 노이즈컷에서도 포착됐다.

강성 연쇄살인사건은 30년 전 강태주, 차시영, 서지원이 뜨겁게 쫓던 그놈의 자백으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극 전반부 이기범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송건희가 1인 2역을 맡아 연기하는 차영범은 바로 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인턴기자로, 남은 2회에서 또 다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11회부터는 2019년 현재를 배경으로, 30년 전 사건의 숨겨진 진실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한 인물들의 관계 변화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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