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도 취향의 시대
불순물을 씻어내는 동시에 피부까지 가꿔주는 보디 워시. 1980년대 샤워 젤이 처음 등장한 이후, 시장은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피부 타입과 취향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도 생겼죠. 매일 아침저녁, 나만의 취향을 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ELLE KOREA (2025.1)
잠든 감각을 깨우는 '찬물' 아침 샤워
오렌지 블로섬, 시트러스, 로즈메리, 민트, 유칼립투스처럼 상쾌한 향의 보디 워시는 잠든 감각을 빠르게 깨워줍니다. 거품이 지나치게 풍성한 제품보다는 적당히 거품 나는 리퀴드 클렌저나 고체 비누가 아침엔 더 잘 어울리죠.
찬물 샤워는 피부와 두피를 탄탄하게 만들고 머릿결에도 도움을 줍니다. 샤워 헤드는 두피와 가슴 방향으로 높게 두면 마사지 효과까지 더해지고요. 무엇보다 찬물 샤워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해 기분 전환과 집중력 향상에도 효과적입니다.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봐도 좋겠습니다.
하루의 긴장을 씻어내는 법
하루의 끝에는 라벤더, 스위트 아몬드, 바닐라처럼 안정감을 주는 향이 잘 어울립니다. 샤워 후에도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샤워 밀크나 크림, 오일처럼 보습감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고요. 샤워 타월은 밤에 사용하는 편이 좋고,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씻는 습관 역시 필수입니다. 가장 좋은 타이밍은 잠들기 1~2시간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긴장이 풀리고 체온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숙면에도 도움을 줍니다. 단,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쉽게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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