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누 나올 때 ‘맥그리거 UFC 복귀’ 공식 발표, 정말 노린 건가…“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제정신 아냐” 화이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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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누 나올 때 ‘맥그리거 UFC 복귀’ 공식 발표, 정말 노린 건가…“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제정신 아냐” 화이트 회장

일간스포츠 2026-05-25 15:3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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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싸우는 코너 맥그리거(위)와 맥스 할로웨이. 사진=UFC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의 복귀 사실을 발표한 시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화이트 회장은 지난 17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가 열리던 중 맥그리거의 옥타곤 복귀를 알렸다. 마침 다른 종합격투기(MMA) 대회사인 MVP도 대회를 진행 중이었다.

공교롭게도 화이트 회장이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발표했던 때, MVP에서는 UFC 간판 파이터였던 프란시스 은가누(카메룬/프랑스)가 경기를 위해 입장하던 때였다.

일각에서는 화이트 회장이 일부러 은가누 입장에 맞춰 맥그리거의 복귀를 발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회사 MVP가 받을 관심을 분산하려는 의도였다는 것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사진=AP 연합뉴스

25일 MMA 파이팅에 따르면 화이트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우연이 아니다. 그날 우리도 대회가 있었다”라며 “내가 다른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신경 썼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맥그리거와 맥스 할로웨이(미국)의 대결에 대한 루머는 꾸준히 있었다. 실제 할로웨이는 최근 트위치 방송에서 맥그리거와의 대결 소식을 6개월 동안 비밀로 해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화이트 회장은 “우리는 작업이 끝나자마자 바로 발표했다”면서 “나는 저 사람들이 뭘 하든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맥그리거와 할로웨이는 오는 7월 12일 UFC 329에서 웰터급(77.1kg) 매치를 치른다. 맥그리거는 2021년 이후 5년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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