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쇼츠 트렌드는 단순히 짧은 길이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리가 길어 보이는 쇼츠의 공통점은 얼마나 많이 드러내느냐보다, 전체 실루엣의 균형에 있죠. 대표적인 예는 트레이닝용 스포츠 쇼츠, 허리선을 끌어올린 하이웨이스트 디자인 등 자연스럽게 A라인으로 떨어지는 실루엣입니다. 허리는 높게 잡아주고 밑단은 아래로 은은하게 퍼지며 다리 라인을 훨씬 길어 보이게 만듭니다.
데일리 룩의 교과서, 레더 재킷에 짧은 탱크 톱,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로 밸런스를 맞춘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
넉넉한 밑단 디자인
」최근 스트리트에서는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핫팬츠보다, 스포츠 쇼츠, 테일러드쇼츠, 활동성 좋은 여유로운 핏의 반바지가 더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시선이 아래보다 위로 향하도록 스타일링 하는 것도 방법. 쇼츠에 셔츠를 넣어 입거나 러블리한 탱크 톱을 매치하면 비율은 더욱 극대화됩니다. 결국 요즘 반바지 스타일링의 핵심은 노출보다, 균형감 있는 실루엣에 있죠.
비토리아 세레티(Vittoria Ceretti)의 화이트 탱크탑, 네이비 블루 컬러의 새틴 쇼츠, 롱 블랙 코트와 화이트 힐로 완성한 스포티 시크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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