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표는 이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놓는 것입니다”…’충격’ 강등에도 안 떠난다→“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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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표는 이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놓는 것입니다”…’충격’ 강등에도 안 떠난다→“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

인터풋볼 2026-05-25 0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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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장 제로드 보웬이 팀의 강등에도 잔류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웨스트햄은 2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했다. 다만 웨스트햄은 순위 상승에 실패하며 리그 18위를 기록했고 강등됐다.

경기를 앞두고 웨스트햄의 잔류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경기 전 웨스트햄은 승점 39점으로 강등권인 18위였다. 웨스트햄이 잔류하기 위해선 리그 최종전에서 리즈를 잡고, 17위 토트넘이 에버턴에 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날 웨스트햄은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발렌틴 카스텔리아노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4분엔 보웬의 오른발 슈팅이 추가골로 이어졌고, 후반 추가 시간 4분엔 나일 윌슨이 쐐기골을 넣었다. 다만 토트넘이 에버턴에 1-0으로 승리하며 순위가 바뀌지 않았다. 결국 웨스트햄이 강등됐다.

경기 후 웨스트햄 주장 보웬은 “아프다. 여기에 온 지 6년 반이 됐다. 좋은 순간이 정말 많았는데 이 일(강등)이 모든 걸 압도한다. 이 구단을 강등시키게 됐다는 것…아프다. 우리는 지금 같은 위치에 있어선 안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결국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다. 잔류하기 위해 충분하지 못했다. 남는 건 아픔뿐이다”라고 말했다”라며 “결과를 다르게 가지고 올 수 있었던 경기가 정말 많았다. 하지만 결국 승점을 얻지 못했다. 우리가 충분히 꾸준한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더했다.

최근 웨스트햄이 강등될 경우 보웬이 이적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는 “아직도 정말 감정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다.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이 구단, 팬들, 모든 것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구단은 프리미어리그에 있어야 한다. 우리 목표는 웨스트햄을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올리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 난 이 구단이 프리미어리그에 있길 원한다. 이 구단은 나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나에게 정말 많은 걸 준 구단이다. 내 목표는 이 구단을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올려놓는 것이다”라며 잔류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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