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LAFC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한 비판이 과하다며 자신을 비롯한 선수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LAFC는 25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5라운드에서 시애틀 사운더스를 상대한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득점력이 아쉽다. 특히 MLS에서 12경기 8도움으로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아직 득점이 없다. 지난 시즌 LAFC합류 이후 13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했던 것과 거리가 있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사실 첫 시즌이 정말 미쳤다. 그건 모두 인정해야 한다. 골은 거의 나와 부앙가였다. 하지만 올해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과정에 있고 부앙가와 계속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LAFC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이 문제라고 비판하지만, 손흥민은 달랐다. 그는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과 관계도 좋다. 나와 부앙가에게 좋은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다. 모든 비판이 도스 산토스 감독에게만 향하는 건 불공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수들의 책임도 있다. 그래서 난 나부터 돌아보려고 한다. 경기장에선 항상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 경기장 안팎에서 부앙가와 관계도 중요하다. 여전히 훌륭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득점하지 못한다고 해서 관계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 우리는 서로 잘 안다”라고 더했다.
손흥민은 “어린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게 기쁘다. 지난 시즌은 약간 과대평가됐다. 우리는 노력 중이고 걱정하지 않는다. 부앙가도 엄청난 퀄리티가 있다. 언젠가 때가 되면 ‘두 선수의 호흡이 살아났다’라고 말할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국 시간 문제라고 생각한다. 난 의심하지 않는다. 계속 노력 중이다. 오해하지 말아달라. 모두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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