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PK 실축’ 용인, 아산과 득점 없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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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PK 실축’ 용인, 아산과 득점 없이 무승부

한스경제 2026-05-24 18:2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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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용인FC)과 김주성(충남아산)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가브리엘(용인FC)과 김주성(충남아산)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용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용인FC와 충남아산FC가 90분간 소득 없는 공방전을 벌였다.

용인과 아산은 2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용인은 후반전에 나온 페널티킥 실축이 뼈아팠다. 지난 경기부터 아산 벤치에 앉은 안드레 감독은 K리그 복귀 첫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용인은 2승 5무 5패(승점 11) 13위, 아산은 4승 4무 4패(승점 16) 8위가 됐다.

양팀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 6분 김종민이 먼저 용인 골문을 위협하자 2분 뒤에는 가브리엘이 아산을 위협하는 슈팅으로 맞섰다. 전반 19분에는 김한서가 아산 진영에서 골을 노리자, 2분 뒤에는 김종민이 다시 한번 용인 골대를 향해 슈팅하며 공격했다.

일진일퇴를 벌였으나 결정적인 한 방은 없었다. 서로 결정적인 한 방은 없었다. 수비를 두껍게 가져가며 위험 지역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골대 근처에서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아 슈팅까지 이어가도 상대 수비의 발에 걸리며 골로 마무리되지 않았다.

아산은 후반전 들어 더욱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빠르게 용인 진영을 침투해 공격 작업을 전개했다. 후반 5분 데니손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용인 수비를 흔들었다. 수세에 몰린 용인은 후반 12분 석현준, 김보섭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아산도 후반 18분 공격수 은고이를 투입해 맞불을 놓았다. 용인은 선수 교체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후반 22분 신진호, 이재형 투입으로 또 한 번 변화를 주었다.

후반 29분 용인이 신진호의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골키퍼 황성민이 길게 찬 골킥이 아산 진영 아크 근처에서 떨어졌다. 김주성의 수비를 등지고 있던 신진호가 이를 받은 뒤 골대 앞까지 침투해 슈팅했다. 그러나 신진호의 슈팅이 정확하게 맞지 않아 골키퍼 손에 걸렸다. 이때 김주성이 신진호를 수비하다가 손으로 몸을 잡았다.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용인이 골이 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가브리엘이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찼으나 아산 골키퍼 신송훈이 방향을 읽고 몸을 날려 쳐냈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가브리엘은 후반 37분 김보섭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골대 앞에서 헤더 슈팅했다. 신송훈은 이를 안전하게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양팀은 후반전 추가시간 때까지 쉬지 않고 상대 진영으로 볼을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양팀의 골문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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