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 역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태리가 24일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비연예인 신부 배려한 조용한 결혼식
이태리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소규모 비공개 자리로 진행됐다. 비연예인 예비 신부를 배려한 결정으로, 화려함보다 진심을 택한 선택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태리 본인도 SNS를 통해 "마치 거짓말 같은 일이지만 보내주신 축복과 응원에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며 직접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배에서 트로트까지…다재다능한 26년 행보
1993년생인 이태리는 다섯 살이던 1998년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을 거치며 어엿한 성인 배우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tvN STORY 예능 '잘생긴 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에도 도전하며 연기 이외의 매력을 발산했다. 오랜 팬들 사이에서는 "정배가 어느새 신랑이 됐다"는 반응과 함께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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