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베테랑 우완투수 노경은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SSG는 2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5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투수 전영준을 1군에 콜업하면서 노경은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SSG 관계자는 "노경은은 어제(23일) 경기를 마친 뒤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고, 오늘(24일)까지 불편감이 지속돼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병원 검진을 진행한 뒤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84년생인 노경은은 2003년 1차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SS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군 통산 662경기 1494이닝 90승 104패 125홀드 13세이브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이다.
노경은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30홀드를 달성하는 등 SSG 불펜의 한 축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지난 3월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기도 했다.
노경은은 3~4월 11경기 10이닝 1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1.80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리며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5월 13경기 14이닝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7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직전 등판이었던 23일 KIA전에서도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SSG는 22승24패1무(0.478)로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최근 6연패 중인 만큼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베테랑 내야수 최정에 이어 불펜진의 핵심 투수인 노경은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SSG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한편 전영준은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정확히 한 달 만에 1군에 올라왔다. 2002년생인 전영준은 부곡초-휘문중-대구고를 거쳐 2022년 2차 9라운드 82순위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1군에서 12경기 11이닝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송일국, 삼둥이 충격 근황 폭로…"제 얘기하지 마세요" 무슨 일?
- 2위 장현승, 일베 용어 사용 논란에 결국 사과…"인지 못했다"
- 3위 또 김수현 저격?…故 설리 친오빠 "37분 통화 녹취 있음"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