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노무현이 포기 안 한 부산, 해양수도로 다시 세운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재수 “노무현이 포기 안 한 부산, 해양수도로 다시 세운다”

중도일보 2026-05-24 14:24:45 신고

3줄요약
사진1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3일 부산 서면 집중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전재수 후보 측 제공)

"추모의 무대는 과거를 기억하는 데서 끝나지 않았다. 부산의 다음 방향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노무현 정신 계승과 해양수도 부산 비전을 동시에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23일 부산 서면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전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추모 메시지와 함께 부산 미래 전략을 설명하며 시민 지지를 호소했다. 단순한 추모 행사보다 노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지역 균형발전 가치와 부산 성장 전략을 연결하는 데 무게를 두는 모습이었다.

◆ "노무현이 포기하지 않은 부산"…계승 의지 강조

전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사랑하고 꿈꾸셨던 세상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하며 "노무현이 포기하지 않았던 부산을 전재수는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이 사랑했던 부산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히며 정치적 가치 계승 의지도 함께 내비쳤다.

현장에서는 노 전 대통령을 기리는 분위기 속에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전 후보 역시 지지층 결집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북극항로·해양수도…부산 성장 전략 제시

전 후보는 부산 미래 성장 전략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북극항로가 열리면 세계적 해운·항만 경쟁력을 가진 부산이 막대한 경제 효과를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양수도 부산이 단순히 지역 성장 문제가 아니라 부울경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전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HMM 부산 이전 추진, 해사전문법원 설치, 동남투자공사 설립 등을 언급하며 그동안 추진해 온 과제들도 함께 설명했다.

◆ 지원 유세 이어져…청년 퍼포먼스 눈길

이날 현장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정애·박홍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청년과 대학생 시민도 찬조연설자로 참여했다. 특히 청년이 전 후보에게 '해양수도 부산'이 적힌 배 모양 피켓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전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부산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 측은 이날 행사에 30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