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육상 종목에서 일반부 기록을 넘어선 중학생으로 화제를 모은 왕서윤(서울체중)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에서도 28년 묵은 대회기록을 갈아 치웠다.
왕서윤은 지난 2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중부 100m 결승에서 11초92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이로써 왕서윤은 종전 1998년 12초03의 대회기록을 무려 28년 만에 경신하며 우승했다.
2위는 12초29를 기록한 권제희(언남중), 3위는 12초32를 기록한 임예서(경명여자중)에게 돌아갔다.
왕서윤은 앞서 4일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1초83으로 여중부 한국 신기록이자 올해 여자부 시즌 최고 기록을 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대회 여자 일반부 100m 1위 기록(11초87)보다도 0.04초 앞선 기록을 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왕서윤은 올해 치른 세 번의 100m 경기에서 모두 11초대를 기록하고 3개 대회 모두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왔다.
현재 여자부 100m 한국기록으로 1994년 이영숙이 세운 11초49와는 0.34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왕서윤의 성장세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왕서윤은 경기 종료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준비 기간이 짧아 개인 최고 기록 경신을 목표로 참가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기록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도해주신 코치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중등부 참고 기록으로 남아 있는 11초74(2009년)를 깨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대한육상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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