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순백의 몽환부터 무한한 코스믹 아우라까지 폭넓은 콘셉트 변주를 펼쳐온 그룹 이즈나(izna)가, 강렬하고 단단한 눈빛으로 무장한 최종 비주얼을 통해 확고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증명한다.
웨이크원 측은 지난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즈나(마이·방지민·코코·유사랑·최정은·정세비) 미니 3집 'SET THE TEMPO(세트 더 템포)'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베일을 벗은 사진 속 여섯 멤버는 액자 프레임을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 아래, 블랙 레더와 체크 패턴을 매치한 '로맨틱 펑크' 스타일링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낸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이처럼 역동적인 감성 변주 속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날카롭고 단단한 눈빛이다. 앞서 '방 안의 공상'을 담은 순백의 몽환부터 우주적 팽창을 그린 레트로 코스믹 무드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오가는 가운데서도, 멤버들은 확신에 찬 시선으로 피사체의 정체성을 묵직하게 고정하며 이즈나 본연의 강렬한 존재감을 시각적으로 꿰뚫는다.
이러한 시각적 빌드업은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확신으로 스스로의 리듬을 찾아가겠다는 미니 3집 'SET THE TEMPO'의 핵심 서사와 완벽하게 맞물린다. 전작 이후 8개월간 벼려낸 내면의 단단함을 당당한 '젠지 아이콘'의 면모로 입체화한 이들이, 이번 신보를 통해 전 세계 대중에게 또 어떤 폭발적인 '파워 몽환' 퍼포먼스를 각인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이즈나는 오는 6월 8일 미니 3집 'SET THE TEMPO'를 정식 발매하고, 쇼케이스와 함께 컴백행보에 나선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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