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1일 청사 회의실에서 'AI-PORT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9건의 우수작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3월부터 약 4주간 공모전을 진행했다. 여객 서비스와 안전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를 중점 모집 대상으로 삼았다.
공모는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세션1과 AI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세션2로 나눠 운영됐다. 총 44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와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9건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세션1 대상은 '스마트 AI 인천공항 유실물 탐색 서비스'가 차지했다. 사진 한 장으로 유실물을 식별하고 후보군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타 공공시설로의 확장성과 국민 편의성 향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션2 대상은 '엣지(Edge) AI 기반 셔틀트레인 통합 안전 관제 시스템'이 선정됐다. 셔틀트레인 승강장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고위험 작업 구간을 실시간으로 감독하는 기술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기술에 공항 내 직접 검증 기회인 PoC(기술실증)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공항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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