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작업차 필요 없다"…지상에서 고치는 ‘무동력 회전식 CCTV 지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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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작업차 필요 없다"…지상에서 고치는 ‘무동력 회전식 CCTV 지주’ 눈길

경기일보 2026-05-24 09:12: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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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무동력 회전식 폐쇄회로(CCTV)지주 시연회에서 김상수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주)가우테크닉스 제공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무동력 회전식 CCTV 지주(스마트폴)’ 현장 시연회가 지난 2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열려 관계 공무원들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시연회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과 현장 근로자 안전 강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김상수 부시장을 비롯해 재난·도로·정보통신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연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현장 안전 대응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기존 CCTV 지주의 경우 설치 및 유지보수 과정에서 작업자가 차도를 점유하거나 위험 지역에 접근해야 해 추락 및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시연회에서는 일반 CCTV 지주와 무동력 회전식 지주를 직접 비교하는 방식으로 기술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도로 방향으로 설치된 카메라 암(Arm)을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보도 방향으로 손쉽게 회전시키는 장면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연 관계자는 “설치 이후에도 필요 시 카메라를 안전지대로 회전시켜 유지보수 작업을 할 수 있어 추락이나 차량 추돌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바닥 기준 약 1m 높이에 설계된 하단 함체 도어를 통해 고소작업차량 없이 지상에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소개됐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 역시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참석한 남양주시 관계자들은 별도의 전기 동력 없이 인력만으로 회전이 가능한 친환경 구조와 함께, 크레인 접근이 어려운 하천변·산책로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3단 분리형 끼움 구조’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개발사 관계자는 “현장 작업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술 개발의 초점을 맞췄다”며 “왕숙지구를 비롯한 하천변·교량 지역 등 재난 취약 구간에서 안전한 카메라 유지관리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동력 회전식 CCTV 지주는 기술력과 공공 안전 기여도를 인정받아 최근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공공기관 도입이 가능해졌다. 남양주시는 향후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과정에서 해당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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