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리버풀이 얀 디오망데 영입을 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이자 해외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RB 라이프치히의 디오망데가 리버풀의 주요 이적 목표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리버풀의 최우선 과제는 측면 공격수 보강이다. 매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책임졌던 모하메드 살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남은 윙포워드는 코디 각포와 리오 은구모하인데 둘에게 살라와 같은 파괴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디오망데가 리버풀의 핵심 타깃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한 신예다. 36경기에 출전해 13골 10도움을 터뜨리며 단숨에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윙포워드로 자리매김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분데스리가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리버풀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 온스테인 기자는 "리버풀은 디오망데 영입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선수 개인 합의에서 이적 가능성이 보인다면, 구단 간의 협상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알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관건이다. 온스테인 기자는 "많은 것은 힘겨운 이번 시즌이 어떻게 끝날지, 그리고 아르네 슬롯 감독의 선수들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디오망데 역시 이적에 열린 마음이다. 그는 이전에 "사람들이 당신에게 첼시나 레알 마드리드에 가서 뛰라고 말한다고 상상해 봐라. 당연히 기쁘고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내 초점은 경기장 위에 있고, 내 임무는 축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축구를 잘하면 모든 것이 알아서 해결된다. 다만 사람들이 나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을 보면 큰 동기부여를 얻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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