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갈량, 만루 위기 막아준 이 선수 극찬!…"김진수가 결정적인 역할 해냈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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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갈량, 만루 위기 막아준 이 선수 극찬!…"김진수가 결정적인 역할 해냈다" [잠실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5-24 00:0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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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우완 김진수가 천금 같은 홀드를 수확했다. 팀을 연패의 위기에서 구해내는 배짱투로 코칭스태프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5차전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2일 0-7 무득점 패배의 아픔을 털고 오는 24일 주말 3연전 마지막 날 연승과 위닝 시리즈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출격한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6회까지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LG 타선도 0-2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2루에서 홍창기의 1타점 2루타, 2사 3루에서 오스틴 딘의 1타점 적시타, 2사 2·3루에서 박동원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4-2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최근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키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LG가 4-2로 앞선 8회초 1사 후 최주환과 김웅빈의 연속 안타, 박주홍의 볼넷 출루로 만루 찬스를 잡으면서 LG를 압박했다. 

LG 벤치는 여기서 투수를 베테랑 우완 김진성에서 김진수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김진수는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전태현에 투수 앞 땅볼을 유도, 3루 주자를 홈에서 포스 아웃 처리하면서 키움의 공격 흐름을 끊어놨다.

김진수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도 침착하게 승부를 이어갔다. 오선진을 3루수 땅볼로 솎아 내면서 실점 없이 키움의 8회초 공격을 종료시켰다. LG는 8회말 신민재의 1타점 적시타로 쐐기점을 얻었고, 9회초 마무리 손주영이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키움의 마지막 저항을 잠재웠다. 김진수의 ⅔이닝 무실점 호투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김진수는 경기 종료 후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던졌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만루 상황 등판할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최대한 막아보자는 생각뿐이었다"라고 돌아봤다. 



또 "(8회 초 1사 이후 첫 아웃카운트 처리) 병살로 연결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 코치님들도 정말 열심히 도와주시는 부분인데, 그 상황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 그래도 이겨내고 막아서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LG는 기존 마무리 투수 유영찬의 부상과 수술로 필승조의 견고함이 다소 줄어든 상태다.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뤄내기 위해 좌완 손주영의 보직을 선발에서 마무리로 변경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불펜의 탄탄함은 아직 모자른 상황이다.

김진수는 2026시즌 필승조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3경기 18이닝 2승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50으로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면서 염경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얻었다.

김진수는 "앞으로도 더 중요한 순간에 올라가서 막으면 좋겠지만, 오늘처럼 어느 상황이든 제게 주어지는 기회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염경엽 감독도 "가장 위기였던 8회 1사만루에서 김진수가 위기를 막아주면서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해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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