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마이클 캐릭 감독의 1호 영입은 에데르송이 될까?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을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구단들은 그의 영입을 논의 중이며 진전이 있다고 한다"며 "에데르송은 원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처럼 보였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아틀레티코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주앙 고메스로 방향을 틀면서 맨유를 비롯한 다른 구단들이 에데르송 영입에 나설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고 덧붙였다.
곧장 합의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 소속이자 해외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에데르송의 맨유행이 임박했다. 두 구단은 구두 합의에 도달했으며, 선수 역시 이미 계약 조건에 대한 조율을 마쳤다. 이적료에 대한 아주 세부적인 마지막 조항들만 정리되면 되는 상황이다. 최종 마무리를 짓기 위해 향후 며칠 내로 새로운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맨유의 올여름 보강 1순위 포지션은 단연 미드필더다. 카세미루가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고, 부진하던 마누엘 우가르테는 이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코비 마이누를 제외하면 3선에 기용할 수 있는 적절한 선수가 없다.
이에 따라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수많은 미드필더의 이름이 나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산드로 토날리, 크리스탈 팰리스의 애덤 워튼,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카를로스 발레바 등이 있었다.
결국 에데르송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에데르송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아탈란타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다. 2022-23시즌 아탈란타에 합류한 이래로 세리에 A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했다. 통산 기록은 180경기 16골 6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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