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가 마드리드가 아닌 맨체스터로 향할까?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엔조는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원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도 그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변화의 바람이 불 예정이다. 10년간 팀을 이끌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난다. 그 밑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베르나르도 실바도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날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자로는 전 첼시 감독이자 맨시티에서 수석 코치로 있었던 마레스카 감독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실바를 대체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지도했던 엔조를 원한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이미 물밑에서 초기 협상이 진행되었다. 두 엔조는 매우 친밀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엔조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 동안 "마드리드에 살고 싶다"라고 발언을 해서 논란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있었는데, 경솔한 발언을 했다. 첼시는 엔조에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최근에는 마레스카 감독이 올여름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맡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맨시티와도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만약 맨시티로 향한다면, 원래 자신이 원하던 마드리드가 아닌 맨체스터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엔조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이자 첼시에서 부주장을 역임하고 있는 미드필더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장한 후, 벤피카에서 활약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해 주목도가 상승했다. 곧장 첼시가 영입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168경기에 출전해 31골 30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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