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수원리 풍력사업 주민 참여 모델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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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수원리 풍력사업 주민 참여 모델 성공 사례"

한라일보 2026-05-23 21:2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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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와 수원리 간담회. 캠프 제공



[한라일보] 6·3제주자치도지사선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3일 해상풍력 슈퍼그리드 사업을 통해 10GW 규모의 제주 해상풍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이날 국내 해상풍력 사업 최초로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새마을풍력협동조합'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수원리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윤홍 수원리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1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100㎿급 제주한림해상풍력은 해상풍력 사업 최초로 협동조합형 주민참여 모델을 도입했다. 한림읍 수원리와 한수리, 귀덕2리 3개 마을이 총 300억 원 규모로 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일정 비율의 이익을 공유하며 국내 해상풍력 분야에서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위 후보는 "수원리 풍력사업은 제주의 바람이 어떻게 지역의 자산이 되고, 주민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보여준 소중한 성공 사례"라며 "제주는 바람이 많은데도 아직 그 가능성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해상풍력 슈퍼그리드 사업을 통해 10GW 규모의 해상풍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후보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원리의 경험을 듣고, 해상풍력 슈퍼그리드 사업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윤홍 수원리장은 "처음 풍력발전 사업을 진행할 때 주민들을 설득해 참여를 이끌어내고, 옆 마을인 귀덕리와 한수리까지 참여해 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금은 수익을 창출해 출산 장려금(첫 아이 500만원, 둘째 아이 1000만원)과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생 자녀까지 장학금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위 후보는 "한림해상풍력을 처음 추진했던 당시와 지금은 제도적 여건이나 외부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며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가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고, 그 이익이 도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주신 의견들을 참고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이어 "제주의 남는 전력을 육지와 연결해 판매할 수 있다면 제주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며 "해상풍력과 연계해 유지보수, 모니터링, 운영관리 등 관련 일자리를 만들고, 재생에너지가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위 후보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남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남주인의 날 행사'와 제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주대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이날 저녁 제주시 애월읍(애월 하나로마트)과 제주시 노형로터리 유세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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