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금호 SLM)의 연속 폴포지션 기록은 어디까지갈까?
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F1코스(길이 5.615km)에서 2026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열린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3전 토요타 가주레이싱 6000클래스에서 이창욱은 2분09초699로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며 2025 시즌 최종전부터 4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팀메이트인 이정우가 0.533초 차이인 2분10초232로 2위, 장현진(서한GP)이 2분11초589로 3위였다.
15분간 진행된 Q1은 이창욱이 2분10초198을 기록하며 순위표의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제3전에서 본인이 세웠던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F1 코스 기록인 2분10초540을 갱신하는 신기록이었다. 그뒤로 이정우가 2분10초585를 찍어 금호 SLM이 1, 2위를 했다. 이번 경기로 슈퍼6000클래스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는 정의철(오네레이싱)이 2분11초785였다. 장현진, 김화랑(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박정준과 황진우(이상 준피티드레이싱), 김중군(서한GP), 서주원(오네레이싱), 박석찬(드림레이서)의 순으로 Q2에 진출했다.
헨잔 료마(오네레이싱), 임민진(준피티드레이싱), 손인영, 마이키 조단(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에 이어 경기 전 연습주행 도중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로 예선 출전을 하지 못한 정경훈(서한 GP)의 순으로 컷오프되었다. 특히 헨잔 료마는 마지막 어택을 하던 중 사고로 방호벽에 충돌하며 크게 파손되었으나 별다른 부상없이 경주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10분간 진행된 Q2은 이창욱이 2분09초699를 기록, 2분09초대의 벽을 넘어 앞서 Q1에서 자신이 기록한 코스레코드를 다시 경신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이정우가 2위였다. 김화랑이 2분11초607로 3위였으나 체커가 나오기 전 마지막 어택을 시도한 장현진이 2분11초589로 김화랑을 제쳤다. 황진우와 박정준, 정의철, 서주원, 김중군, 박석찬의 순으로 5~10위가 정해졌다.
이창욱은 “오전에 날씨가 안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예선을 앞두고 좋아지면서 준비한 것처럼 예선에 임할 수 있었다”면서 “사실 코스레코드를 기록할때 약간의 실수가 있었다. 그것만 아니었으면 시간을 좀 더 단축할수도 있었던거 같은데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선 전략에 대해서는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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