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노호영(20·미국 밴더빌트대)과 오찬영(28·당진시청)이 2026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국제대회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노호영-오찬영 조는 2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추석현-신우빈(이상 국군체육부대) 조를 2-0(6-4 6-2)으로 물리쳤다.
노호영은 국내 최고 권위 주니어 테니스 대회인 장호배 남자단식 3연패(2022∼2024년)를 달성한 기대주다.
오찬영은 역시 주니어 시절 정윤성·홍성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노호영은 "두 달 전 (오)찬영이 형과 서로 연락해 복식에서 뛰기로 결정했다.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우승까지 했다"며 "다음 김천 2차 대회 때도 같이 복식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에 어떻게 할지는 형과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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