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정 노래한 일본 소녀…아즈마 아키 1집 내고 전국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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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정 노래한 일본 소녀…아즈마 아키 1집 내고 전국투어

연합뉴스 2026-05-23 15: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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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규 1집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당신에게'

아즈마 아키 쇼케이스 아즈마 아키 쇼케이스

[팝콘뮤직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일본에서 온 열아홉 살 소녀 가수 아즈마 아키가 한국에서 첫 정규앨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당신에게'를 내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섰다.

23일 주최사 팝콘뮤직갤러리에 따르면 아즈마 아키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적인 서정이 묻어나는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07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난 아즈마 아키는 4세 때 중국 세계 가요제 다롄 학생부 우승을 차지하고, 일본 도카이 지구 크라운 레코드 가창대회 최우수 가창상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7세 때에는 세계 K팝 대회 특별상을 받고, 8세에 최연소 나이로 엔도 미노루 대상 2016 종합 우승, 제35회 고가 마사오 기념 오카와 음악제 고가 멜로디 부문 우승 등을 해냈다.

영화 주제가와 미국 하와이 공연 등으로 활동하던 그는 16세 때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걸즈재팬' 톱 3를 차지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아즈마 아키는 이후 MBN '한일 가왕전'에 출연해 '라이징 스타' 상을 받았고, MBN '한일톱텐쇼'에 매주 고정 출연했다.

아즈마 아키는 지난 2년 동안 100회 이상의 무대를 통해 국내 음악 팬에게도 눈도장을 찍었고, 이 가운데 여러 무대는 유튜브 1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팝콘뮤직갤러리는 "아즈마 아키는 매주 녹화 때마다 현해탄을 건너야 했고, 한국어 노래 가사를 익혀야 했다"며 "매주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한국어 노래를 완벽히 소화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첫 한국 정규앨범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전했다.

첫 앨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당신에게'에는 신곡 '우표 한 장', '엄마의 바다', '다소니' 세 곡을 비롯해 한국 애창곡 여덟 곡까지 총 11곡이 담겼다. 깨끗한 음색, 섬세한 호흡,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표현력이 돋보인다. 아즈마 아키는 선곡, 녹음, 뮤직비디오 제작 등 앨범 준비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우표 한 장'은 떠나간 이를 향한 그리움을 편지에 빗댄 팝 발라드다. '엄마의 바다'는 엄마의 한없는 사랑을 바다에 비유해 동요풍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다소니'는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는 우리말 제목으로, 사랑의 소중함을 드러낸 애절한 노래다.

앨범에는 이 밖에도 '개여울', '돌아와요 부산항에', '잊혀진 계절', '목포의 눈물',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아즈마 아키의 색깔로 담겼다.

아즈마 아키는 이번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콘서트 투어를 열고 한국 활동을 이어간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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