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식 민주당 연천군수 후보, 국힘 김덕현 후보의 ‘허위사실 고발’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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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식 민주당 연천군수 후보, 국힘 김덕현 후보의 ‘허위사실 고발’ 정면 반박

경기일보 2026-05-23 13:5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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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식후보 기자회견
▲박충식후보 기자회견

 

박충식 더불어민주당 연천군수 후보가 국민의힘 김덕현 후보 측의 ‘미국 공인회계사(AICPA) 경력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한 것과 관련, “지방선거와 총선 가도에서 불리해진 국민의힘의 위기감이 부른 비열한 흑색선전이자 치졸한 발목잡기”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박충식 후보는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터무니없는 흑색선전과 발목잡기로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는 김덕현 후보의 행태를 규탄한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측이 주장하는 ‘정식 라이선스 미취득에 따른 허위 경력’에 대해 “미국공인회계사(AICPA) 시험에 합격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며, 전문성 경력을 숨기거나 조작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AICPA 시험 합격자를 통상적으로 ‘미국공인회계사’라고 불러왔고, 이를 표기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다”며 “현지 개업을 위한 ‘주정부 라이선스 보유’와 ‘시험 합격’의 개념을 의도적으로 혼동시켜 허위 경력이라는 낙인을 찍으려는 선거 막판 흠집내기 공세”라고 규정했다. 이어 “필요한 자료는 모두 공개하고 선관위의 판단도 존중하겠지만, 확인 전 ‘허위’라고 단정해 사퇴를 요구한 정치공세에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김성원 국회의원까지 가세해 후보 사퇴를 거론하는 현 상황을 두고, “현재 지방선거 국면은 물론 향후 2년 뒤 총선까지 국민의힘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모면해 보려는 ‘정치적 물타기성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 미래를 위한 정책 대결을 원했으나 군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구태정치를 타파하기 위해 김덕현 후보를 둘러싼 의혹들을 철저히 밝히겠다”며 역공을 펼쳤다.

 

그러면서 김덕현 후보를 향해 “남을 헐뜯기 전에 본인을 둘러싼 4대 의혹부터 군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명백히 해명하라”며 고능리 산업폐기물매립장 기습 허가 의혹 등 네 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박 후보는 “김덕현 후보를 둘러싼 의혹들은 향후 법적 절차에 따라 당선되더라도 ‘당선무효형’이 나올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사안들”이라며 “선거 후 군정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정당한 자격을 헐뜯을 시간에 본인의 권력형 의혹부터 한 치의 거짓 없이 해명하고, 떳떳하지 못하다면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충식 후보는 “상대측의 비열한 흑색선전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으며, 허위사실 유포, 무고성 고발, 명예훼손 등 모든 선거 공작에 관용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끝까지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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