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2일 "선거방송토론회 초청 대상에서 장 후보를 배제한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재심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장관호 후보 선대위는 이날 광주시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4월 21일∼5월 20일 실시된 언론사 공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 5% 이상 후보를 초청 대상으로 결정하면서 지상파·종편·보도전문채널·지역 일간신문 조사로만 한정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이 기간 교육감 후보 여론조사는 인터넷 언론사 2곳과 뉴스통신사 1곳에서만 했다"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뉴스통신사의 5월 20일 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선거법 취지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광주지법에 토론방송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광주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과 중앙선관위 규칙을 토대로 4년 이내 선거에서 10% 이상 득표한 후보, 최근 여론 조사 지지율 5% 이상 후보를 초청 대상으로 판단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가 4명 이하면 초청 후보의 동의로 다른 후보를 초청할 수 있어 김대중·이정선 후보에게 의사를 물었으나 동의하지 않았다"며 "초청 2인과 비초청 2인의 TV 토론을 각각 할 것으로 보고 시간 배정 등에 공정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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