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연기관 최초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가 적용된 더 뉴 그랜저
- 아우디 내연기관 모델 역사상 최저 공기저항계수 달성한 더 뉴 아우디 A6
세단도 콰이어트 럭셔리,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세단에도 콰이어트 럭셔리가 존재한다면 그건 아마 더 뉴 그랜저일 것이다. 그랜저가 쌓아온 40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최신 디자인과 기술을 입은 더 뉴 그랜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디자인은 기존 각그랜저가 가지고 있던 아름다운 비율은 그래도 계승하되 전면부가 15mm 길어지며 샤크 노즈 실루엣이 더욱 강조됐다. 덕분에 좀 더 날렵하고 샤프한 라인을 가지게 됐고, 새롭게 디자인 된 슬림한 형태의 헤드 램프는 현대자동차의 패밀리 룩으로 자리 잡은 가로 형태의 기다란 호라이즌 램프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그릴은 일체형으로 더 커져 그랜저 특유의 웅장하고 위엄 넘치는 분위기를 한 층 강조한다. 그랜저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 면에서도 대거 업데이트됐는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한 것. 운전자는 더 넓어진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경험할 수 있고, 주행 중에도 화면 분할을 통해 여러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Gleo AI)'를 탑재해 단순한 차량 제어부터 지식 검색과 여행 일정 추천, 감성적인 대화까지 지원해 운전자의 지능형 비서 역할을 수행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그랜저는 내연기관 최초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가 적용돼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급격히 밟는 상황을 감지해 구동력을 제한하고 제동을 수행해 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주차장에서 유용한 '기억 후진 보조' 기능은 차량이 지나온 궤적을 기억해 후진 시 자동으로 조향을 제어해줘 안전하게 후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행감은 차분하고 정숙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차체의 전면부 뼈대인 카울 크로스바를 더 두텁게 보강해 차가 좌우로 뒤틀리는 것을 최소화하고, 엔진룸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조용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서스펜션에는 유압제어 리바운드 스토퍼를 적용했는데, 불규칙한 노면이나 과속방지턱에서 전달되는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자랑한다.
우아한 세단의 정석,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6
그랜저가 웅장한 분위기라면, A6의 디자인은 우아하다. 뜯어보면 A6는 근육질의 익스테리어와 대형 디퓨저 장착, 아우디 내연기관 모델 역사상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할 만큼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자랑한다. 이토록 역동적인 세단이 우아해보이는 이유는 뭘까? 그건 아마 선 하나로 설명될 수 있는 아우디 특유의 실루엣과 아름다운 조명 디자인이 만났기 때문일 것. 더 뉴 아우디 A6의 모든 트림에는 매트릭스 LED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다양한 정보를 노면에 직관적으로 투사한다. 여기에 전/후방 조합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와 다양한 라이팅 시나리오를 통해 A6만의 개성을 극대화한다. 아우디의 최신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곡면 디자인과 OLED 기술이 적용된 11.9인치 버추얼 디지털 클러스터와 14.5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몰입감 넘치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역시 모든 트림에 적용됐는데, S-라인 모델에는 헤드레스트에도 스피커를 추가해 훨씬 빵빵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주행감은 아우디가 자랑하는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는 기어가 차량 속도에 맞춰 물 흐르듯 부드럽게 변속을 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가속 시에는 민첩하게 치고 나가는 역동적인 면도 지녔다는 것. 출퇴근 시에는 정숙한 비즈니스 세단으로, 달리고 싶을 땐 역동적인 스포츠카처럼 자유롭게 변모하는 것이 A6만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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