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검에 스타벅스 물품 구매 현황 전수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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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검에 스타벅스 물품 구매 현황 전수조사 지시

나남뉴스 2026-05-22 16:0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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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직을 대상으로 특정 커피 브랜드 관련 지출 내역 점검이 이뤄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는 최근 대검찰청에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예산으로 집행된 스타벅스 관련 상품 내역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서 일반 음료 결제는 제외됐으며, 텀블러와 상품권, 기프티콘 등 경품성 물품만 해당된다. 대검 측은 해당 기간 동안 관련 제품을 전혀 구입하지 않았음을 확인해 법무부에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구매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법무부는 언론공지를 내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최근 논란이 된 특정 브랜드를 활용한 설문조사나 공모전, 이벤트 진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점검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상품 구매 담당자를 징계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법무부는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해당 브랜드에 대한 비판 여론을 고려해 대검 내부에서 경품으로 해당 제품이 제공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특정 커피 브랜드를 기피하는 흐름은 정부 기관 전반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자신의 엑스(X) 계정에 글을 게시했다. 그는 정부 기관들이 그동안 각종 국민 참여 행사에 커피 교환권 등 모바일 상품권을 널리 활용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경시하거나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한 기업의 제품은 앞으로 행안부에서 제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이 같은 기류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서울 종로구 익선동의 한 카페를 찾은 대통령은 키오스크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며 '거기 커피는 아니지요?'라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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