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돕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RE:70(다시, 청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고령층이 치매 고위험 인자를 직접 관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마인드', '영리(young-re)한 파트너', '어르신 손길 스토어', '세대교감교실' 4개 분야로 구성된다.
'건강한 마인드'는 치매 위험 요인인 대사 질환과 우울증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가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와 연계해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일대일 건강 상담과 영양 교육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영리한 파트너'는 고령층이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공공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도록 노인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손길 스토어'는 6월부터 고령층이 만든 수공예품을 구청 앞 상생장터에서 판매하는 사업이다.
'세대교감교실'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고령층이 구립 어린이집을 찾아 6∼7세 어린이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수업이다. 고령층이 삶의 경험과 지혜를 아이들과 나누며 자부심과 활력을 얻도록 마련한 자리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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