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램, 푸조, 피아트에 집중"… 위기의 스텔란티스, 장기 계획 밝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지프, 램, 푸조, 피아트에 집중"… 위기의 스텔란티스, 장기 계획 밝혀

위키트리 2026-05-22 10:15:00 신고

스텔란티스가 현지시각 21일 북미 본사에서 열린 인베스터 데이에서 성장과 수익성 가속화를 위한 600억 유로 규모의 5개년 전략 계획 '패스트레인 2030'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역과 브랜드에 자본을 집중 배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 핵심 브랜드 70% 자산 집중… 마세라티 등 나머지 브랜드 역할 개편
푸조 408 하이브리드. / 권혁재 PD

스텔란티스는 시장 규모와 수익 잠재력이 높은 ▲지프 ▲램 ▲푸조 ▲피아트를 핵심 글로벌 브랜드로 지정해 글로벌 신규 자산의 70%를 우선 배정한다. ▲크라이슬러 ▲닷지 ▲시트로엥 ▲오펠 ▲알파로메오 등 5개 브랜드는 글로벌 자산을 공유하며 차별성을 강화하고, DS와 란치아는 각각 시트로엥과 피아트 산하 특화 브랜드로 육성된다. 마세라티는 E세그먼트 신차 2종을 추가 투입해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전기차 29종, PHEV 15종, 하이브리드 24종, 내연기관 39종 등 총 60종 이상의 신차를 투입한다.

◆ 차세대 플랫폼·AI 기술 240억 유로 투자 및 생산 최적화
스텔란티스가 패스트레인 2030 계획을 발표했다. / 스텔란티스코리아

전체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의 40%에 해당하는 240억 유로 이상은 차세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신기술 분야에 투입된다. 2030년까지 글로벌 연간 생산량의 50%를 신규 아키텍처인 STLA One 등 3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2027년에는 확장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자율주행 시스템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 생태계를 전격 도입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 맞춤 조치를 통해 유럽과 미국 공장의 가동률을 2030년까지 8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지역 현지 조직 권한 강화
지프 글레디에이터. / 지프

기술 다변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립모터, 둥펑, 타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퀄컴, 엔비디아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또한 각 지역 본부의 의사결정 권한을 강화하여 현지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다. 북미 지역에는 전체 브랜드 및 제품 투자액의 60%를 배정하며,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현지 자산 경량화 기반 성장 모델을 구축해 4~6%의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한다.

안토니오 필로사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는 "패스트레인 2030은 지난 수개월간의 치밀한 분석을 거쳐 설계된 장기 수익성 성장 전략"이라며 "고객을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에 두고 사람들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브랜드와 제품으로 세상을 움직인다는 스텔란티스의 목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더 많은 자동차 관련 소식은 모빌리티 전문 매체 '카앤모어'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