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넷마블이 신작 ‘솔: 인챈트’의 6월 출시를 앞두고 구로 지타워 사옥서 약 1시간가량 게임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회를 진행했다.
제공=넷마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운 ‘솔: 인챈트’는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이 된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를 맡은 2026년 상반기 대작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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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신들이 떠난 뒤 남겨진 잔혹한 운명에 맞서는 인류의 대서사시를 그린다. 유저는 신의 힘을 감지하는 특별한 계승자로 분해, 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끝없는 이어지는 ‘계승 전쟁’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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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인챈트’에는 총 3개의 클래스가 존재한다. ‘나이트’는 한 손 검과 방패를 든 철갑의 수호자로, 뛰어난 생존력과 제압 기술로 아군을 지켜낸다. ‘레인저’는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전사로 민첩한 움직임으로 적을 제압하며, 안정적인 공격이 강점이다. ‘메이지’는 다양한 원소를 사용한 마법사로 상황에 맞는 속성 공격과 폭발적인 힘으로 전장을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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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인챈트’를 타 MMORPG와 차별화하는 핵심 시스템은 바로 ‘신권’이다. ‘신권’은 게임사나 개발자가 보유한 고유 권한을 유저에게 부여하는 파격적인 시스템으로 신의 등급에 따라 범위와 권능의 깊이가 차등 부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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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론칭 시점 기준으로 서버당 1명만 선정되는 신의 ‘신권’을 직접 사용해 볼 기회를 얻었다. ‘신권’은 크게 경험. 징벌, 창조, 은총, 제어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나인을 소모하여 ▲광역 화염 공격 ▲광역 디버프 ▲장비 창조 ▲몬스터 소환 ▲광역 버프 ▲채팅 금지 등의 파격적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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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 ‘신권’은 바로 장비 창조다. 적잖은 과금과 시간을 투입해도 획득하기 어려운 전설 등급의 무기를 클릭 한 번으로 제작해 손에 쥐는 광경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만약 자신이 속한 라인의 유저가 신에 등극한다면 순식간에 적대 라인과 파워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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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경제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솔: 인챈트’의 나인이라는 재화는 단순 성장을 넘어 구매, 재화 자체의 거래까지 확장돼 있다. 아울러 나인은 퀘스트 수행뿐만 아니라 필드 사냥에서도 쉽게 획득할 수 있어 무소과금 유저도 꾸준히 플레이를 지속하면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끔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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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마을 상점에서 장비는 희귀 등급의 무기와 방어구를, 스킬의 경우 영웅 스킬까지 나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나인 전용 상점을 통해 유료 아이템인 ‘갓아머’와 ‘영체’, ‘장신구’ 등 대부분의 성장 요소 또한 나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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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핵심 재화인 나인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유저는 나인과 캐릭터 경험치를 소모해 만들 수 있는 생명의 정수를 조합해 ‘나인 코어’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거래소에 팔거나 다른 유저가 만든 ‘나인 코어’를 구매해 원하는 재화를 유동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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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아이템을 자유롭게 거래 가능한 점도 마니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솔: 인챈트’에서 중복으로 획득한 ‘갓아머’와 ‘영체’는 ‘추출’이라는 별도의 과정을 통해 확정 소환권 형태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이를 게임 내 거래소에 등록하여 자유롭게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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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압도적인 편의성도 ‘솔: 인챈트’의 장점이다. 게임은 유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양립할 수 있는 편의 시스템인 ‘무접속 플레이 모드’와 ‘스쿼드 모드’를 도입했다. 먼저 ‘무접속 플레이 모드’는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 스케줄링 시스템이 결합됐으며, 24시간 연속적으로 끊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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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모드’는 다중 클라이언트 없이 최대 3개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위 ‘부캐작’으로 불리는 다수 캐릭터 육성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시연에서는 왼쪽 위의 사람 아이콘을 클릭하면 유저가 가진 캐릭터 목록이 표시되며, 전환 버튼을 누르면 다른 캐릭터로 접속해 자동 사냥을 돌릴 수 있어 효율적인 성장이 가능하게끔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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