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비타민, MYSC로부터 Pre-A 브릿지 투자 유치… ‘복지 결제 인프라’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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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비타민, MYSC로부터 Pre-A 브릿지 투자 유치… ‘복지 결제 인프라’ 확장 속도

스타트업엔 2026-05-22 08:3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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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비타민, MYSC로부터 Pre-A 브릿지 투자 유치… ‘복지 결제 인프라’ 확장 속도
나눔비타민, MYSC로부터 Pre-A 브릿지 투자 유치… ‘복지 결제 인프라’ 확장 속도

디지털 복지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 나눔비타민이 임팩트 투자사 MYSC로부터 Pre-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넘어 고립·은둔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며 ‘복지 핀테크’ 영역 확장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나눔비타민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Pre-A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나눔비타민이 2024년 MetLife Foundation과 MYSC가 공동 운영한 금융포용·포용적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MetLife Inclusion Plus 7.0’ 선정 이후 후속 검토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고도화, 네트워킹, 오피스아워,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2023년 설립된 나눔비타민은 디지털 복지 결제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고 있다. 결식우려아동을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 이용자가 일반 식당과 가게에서 낙인감 없이 식사와 필요한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나비얌은 전국 약 6만개 규모 지역 가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 원주시, 서울 관악구·강서구·영등포구 등 다수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공공 급식카드와 모바일 식권 기반 복지 결제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누적 이용 아동은 3만명을 넘어섰다.

핵심 차별점은 분산돼 있던 복지 자원을 하나의 결제 경험 안에서 통합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지자체 아동급식카드, 기업 CSR 예산, 지역 가게 할인, 개인·기관 후원금 등이 별도 체계로 운영됐다. 나비얌은 모바일 식권, 디지털 쿠폰, 급식카드 결제 흐름 안에서 이를 연결해 이용자는 일반 소비처럼 자원을 사용할 수 있고, 지자체와 기업은 사용 내역을 데이터 단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 전달 체계 디지털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나눔비타민 모델을 ‘사회적 핀테크(Social Fintech)’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단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공공 예산과 민간 자원을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집행·정산·검증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공공 영역과 민간 데이터 결합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운영 지속 가능성 확보가 장기 과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회사는 최근 결식우려아동 지원에서 더 나아가 고립·은둔 청년,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건강 퀴즈, 식생활 미션, 생활습관 챌린지 등을 수행하면 크레딧을 지급하는 행동 기반 보상 모델도 실험 중이다. 현금성 지원을 넘어 생활 습관 개선과 자립 지원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민간 협력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본도시락, 한솥도시락 등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한금융그룹 임팩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금융 인프라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MYSC 측은 “나눔비타민은 복지 영역의 분절성과 전달 체계 비효율 문제를 디지털 결제 데이터와 인프라로 해결하는 팀”이라며 “결식우려아동 모델을 인접 복지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과 공공 예산과 민간 자원을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공공 예산, 기업 사회공헌, 지역 가게의 선의는 이미 존재하지만 하나의 결제 경험과 데이터 구조로 연결되지 못했다”며 “사회적 가치를 지속 가능한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복지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지자체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망 확대, 복지 결제 데이터 정산·리포팅 시스템 고도화, 기업 CSR 집행 리포팅 기능 강화, 식당·식품기업 유휴 자원 연결 플랫폼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기여 이력과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까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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