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시스템 사업화에 실적 레벨업 '주목'…"슈퍼캡 솔벤더 지위 바탕 실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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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 시스템 사업화에 실적 레벨업 '주목'…"슈퍼캡 솔벤더 지위 바탕 실적 확대"

프라임경제 2026-05-22 07:58:24 신고

"베트남 공장 증설 후 생산능력 3000억원 도약…최소 향후 3년 우상향 전망"

ⓒ 비나텍

[프라임경제] DS투자증권은 22일 비나텍(126340)에 대해 하반기 시스템 사업화 가능성과 주요 고객사 내 슈퍼캡 셀 독점공급 지위 유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7만7000원을 유지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에서 슈퍼캡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비나텍은 이미 오랜 기간 주요 고객사 향으로 슈퍼캡 공급을 진행해 왔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솔벤더(단독 공급사)로서의 지위 유지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스템 사업 준비도 순항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매출 발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스템 공급이 더해지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도 큰 폭으로 레벨 업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이유로 연료전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비나텍에 대한 수혜도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선행 투자비가 집중 투입되며 적자를 시현했다. 이에 대해 "1분기 적자 요인은 인력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생산시설 증설 시 발생하는 셋업 관련 비용 증가, 설비 안정화 비용 등이 동시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분기부터는 분위기가 반전될 것"이라며 "현재 베트남 슈퍼캡 공장 증설이 진행 중으로 2분기부터 생산능력(CAPA)이 늘어나게 되며, 증설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확대는 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증설 완료 후 슈퍼캡 셀 CAPA는 기존 약 1500억원에서 연간 3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올라갈 것"이라고 점쳤다.

한편 올해 비나텍의 예상 매출액은 1695억원,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바라봤다. 1분기 적자 및 투자비 증가 등을 고려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151억원으로 다소 낮췄으나, 2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하반기 실적 확대 폭이 클 것이라는 진단이다.

안 연구원은 "현재 슈퍼캡 오더가 계속 늘어나면서 라인 증설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며 시스템 사업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어 당분간 투자비 증가는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시스템 매출액이 하반기부터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올해보다 내년 영업이익 규모가 훨씬 클 것이며, 최소 향후 3년간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우상향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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