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KBS 22기 공채 개그맨 동기인 故박지선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양상국과 가수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상국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동기들 이야기를 꺼내며 박지선을 떠올렸다.
양상국은 "지원자가 3800명이었는데, 그 중 20명이 합격했다"고 얘기했다.
'황금 기수'로 불리는 22기에는 양상국을 비롯해 박지선, 허경환, 김준현, 장도연, 박성광, 박영진, 김원효 등이 있다.
양상국은 "그 때 원래 14명이 최종 합격이었고, 나머지 6명은 예비 합격이었다. 그 예비 합격자가 (김)준현이 형, (허)경환이 형이었다"면서 "요즘에 저희 동기들이 잘 나가지 않나. 서로 축하해주면서 뿌듯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11월 세상을 떠난 박지선을 얘기하면서는 "한 번씩 방송에 나와서 이렇게 지선이 얘기를 하게 되는데, 너무 따뜻하고 순박하고 때 묻지 않은 친구였다"고 추억했다.
또 "개그는 호흡이 중요하지 않나. 개그를 하지 않았던 아이인데도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얘기했다.
양상국은 동기들과 함께 매해 박지선의 기일마다 납골당을 찾는다면서 "요즘에는 (박)지선이 아버님을 한 번씩 찾아뵙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님께서 '지선이 대신해서 내가 다 갈테니 너희 일 있으면 꼭 연락해라'고 하신다. 동기끼리 친한 건 당연할 수 있는데, 아버님과 관계를 맺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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