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스동서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2일 아이에스동서(010780)에 대해 경산 펜타힐즈W 분양이 확정되면서 중장기 실적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설과 환경,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자체 개발 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가 자체 개발하는 '경산 펜타힐즈W' 1차(A2-1블록) 분양 일정이 확정됐다.
입주자모집공고는 내달 19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는 같은달 29일로 예정됐다. 총 171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부터 152㎡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된다. 입주 예정 시점은 2030년 10월이다.
경산 중산지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기간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은 경산시 또는 대구·경북 거주자라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구 부동산 경기 반등과 중산지구 주변 시세 상승 흐름을 고려하면 분양 결과를 긍정적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펜타힐즈W 흥행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주변 시세는 3.3㎡당 1500만~190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으며, 입지와 신축·대단지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면 분양가 3.3㎡당 2000만원 수준도 충분히 소화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대형 평형 비중과 대구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현재 주가는 완판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분양 분위기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크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펜타힐즈W 개발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오는 2028년부터 건설 매출과 전사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과거 용호동W와 수성범어W 개발 당시에도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가 큰 폭 상승했던 경험이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펜타힐즈W 역시 과거와 유사한 실적 성장 흐름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김 연구원은 "펜타힐즈W 개발을 통한오는 2028년 이익 도약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며 "건설 중소형주 가운데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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