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집계한 옵션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이 같은 폭으로 움직일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달러 트리 주가가 옵션 시장의 예상치보다 크게 움직인 경우는 최근 8차례의 실적 발표 중 한 차례 정도였다. 특히 2024년 9월 실적 발표 당시 옵션 데이터는 10.8%의 변동성을 예상했으나, 실제 주가는 33.4% 폭락하며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3월 16일 실적 발표에서는 옵션 시장이 8.9%의 변동성을 예상했으나 오히려 실제 주가는 1.2% 하락에 머물기도 했다. 또한 앞서 2025년 12월 분기 실적 발표 당시 8.6%의 예상 변동성 대비 실제 주가는 6.9%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옵션 시장 데이터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뤄지는 트레이딩 활동을 기반으로 향후 예상되는 주가 변동 폭을 추적한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할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달러 트리는 오는 28일 2026년 4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며, 시장에서는 주당순이익(EPS) 1.55달러와 매출액 49억7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달러 트리 주가는 현지시간 오후 1시 3분 전일 대비 1.07% 밀린 92.4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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