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스피날(영국)이 시릴 간(프랑스)과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의 UFC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 흐름을 전망했다. 승부 예측은 따로 하지 않았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정키에 따르면 아스피날은 팟캐스트 ‘파이트 유어 코너’에 출연해 둘의 대결 양상을 예측했다.
간과 페레이라는 오는 6월 15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UFC 프리덤 250’ 코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이 경기 승자는 헤비급 챔피언인 아스피날과 통합 타이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간과의 타이틀전에서 눈을 찔려 회복 중인 아스피날은 “페레이라는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만약 그가 이 경기에서 이기면, 비록 잠정 타이틀전이지만 세 체급을 석권한 최초의 선수가 될 것이며 이는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페레이라가 상대를 KO 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상대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페레이라는 움직임이 적은 라이트헤비급이나 미들급 선수와 싸울 때 매우 강하다. 간은 거구의 헤비급 선수이며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고 발놀림이 유연하다. 치고 빠지는 동작도 좋다. 거리 판단도 뛰어나다. 따라서 스타일 면에서는 간에게 유리한 매치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물론 페레이라가 승리를 기대할 만한 구석도 있다. 아스피날은 “가네는 로우킥에 약하다. 로우킥 방어가 취약하다. 로우킥을 맞으면 방어력도 떨어진다. 페레이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로우킥을 구사한다. 로우킥으로 종아리를 공격해서 움직임을 잠시 멈추게 한 다음, 왼손 훅을 날린다”고 설명했다.
페레이라는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왕좌를 차지했던 두 체급 챔피언이다. 그는 UFC 역사상 최초의 세 체급 석권을 위해 헤비급까지 올라왔다.
간은 2021년 8월 데릭 루이스(미국)를 꺾고 헤비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지만, 이듬해 1월 프란시스 은가누(카메룬/프랑스)에게 패했다. 그는 다시금 챔피언 벨트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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