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사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CFK에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개발 기간은 2년이 조금 넘은 상태입니다. 작년에 공개할 때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먼저 선보였고, '포가튼사가'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조금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A. 정확한 인원수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초기 세팅 당시에는 10명에서 15명 정도로 구성해 시작했고, 현재도 그 정도 선을 유지하며 개발하고 있습니다.
A. 공정 자체는 처음부터 다시 만든 '리메이크'가 맞습니다. 다만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했다기보다는, 과거 '환세취호전' 리메이크처럼 기존 리소스를 복원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한 땀 한 땀 다시 빌드업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대중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리메이크 결과물과는 조금 다른, '원작 복원형 리메이크'라고 보시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A. 유저 편의성은 확실히 개선했습니다. 예를 들어 퀘스트 목록 표시 기능 등이 추가됐습니다. 다만 원작의 틀을 깨는 너무 큰 폭의 변화는 최대한 지양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편의성 개선 수치나 디테일은 개발팀을 통해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정확하겠지만, 원작의 맛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A. 아쉽게도 이번 리메이크에 분량 자체를 늘리는 콘텐츠 강화까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원작의 볼륨을 그대로 따릅니다.
이 부분은 원작자인 이원술 대표님도 직접 검수에 참여하셔서 많은 기획적 논의와 코멘트를 주셨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여러 현실적인 여건상 볼륨을 확장하기보다는, 과거 원작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버그를 완벽히 잡아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최우선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원작에서 버그 때문에 진행이 안 됐던 퀘스트나 오류들은 전부 손보고 있습니다.
A. 그 부분에 대해 내부적으로 특별히 새로 결정한 사항은 없습니다. 당시의 다소 허술했던 설정이나 치밀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전부 재설계하려면 공정 자체가 너무 커집니다. 따라서 과거의 설정을 무리하게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게임 자체만 온전히 복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A. 가능성 측면에서는 모든 것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스토리나 후속 전개에 대한 가능성이 제로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현재는 여러 논의를 이어가는 아이디어 단계일 뿐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A. 아무래도 기존 팬분들에게 어필하는 '추억과 향수'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A. 프로젝트 시작 단계부터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당시 기준으로도 너무 불합리하거나 지나치게 밸런스가 무너졌던 부분들은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유저들이 황당함을 느끼지 않도록 불합리한 요소들은 밸런싱 작업을 거쳐 수정하고 있습니다.
A. 미니맵과 배속 시스템 모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플레이엑스포 시연 빌드에도 미니맵은 어느 정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배속 기능은 개발 과정에서 잠시 빠져 있는 상태이지만, 앞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메이크 때도 유저분들의 요구가 많았던 필수 기능인 만큼 최종 버전에는 반드시 탑재할 예정입니다.
A. 마우스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게임 메커니즘 자체가 마우스를 쓰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키보드 매핑으로 진행됩니다. 대신 원작의 숫자 패드 대각선 이동 방식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있어, 현재 시연 빌드에서는 방향키를 조합해 메뉴를 롤링하는 방식으로 수정했습니다. 이 부분은 이번 시연과 유저 피드백을 받아보며 계속 다듬어 나갈 생각입니다.
A. 그 부분까지는 아직 세부적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유저 가이드나 UI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들은 확실히 보완하자는 기조로 개발 중입니다. 올 하반기, 대략적으로 8월 정도에 팬카페와 QA그룹을 대상으로 FGT를 진행할 예정이고, 곧 있을 유저 간담회에서도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가이드 디테일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A.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저작권 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전부 삭제 및 대체하는 방향으로 재구성했습니다. 과거에는 명확한 라이선스 계약 없이 패러디로 소비되었던 부분들이라, 법적 문제가 없도록 전수 조사해 드러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비중이 크지 않은 NPC의 경우 독립적인 캐릭터로 설정을 바꾸거나 다른 캐릭터로 대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큐' 같은 핵심 캐릭터의 변경 방식이나 새로운 정식 콜라보레이션 도입 여부 등은 출시 전 최종 점검 단계에서 명확하게 정리할 예정입니다. ‘호빗’ 같은 경우는 이미 정통 판타지의 범용적인 종족 설정으로 자리 잡은 면이 있어, 저작권 가이드라인에 걸리는지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있습니다.
A. 개그 요소의 수정보다는 젠더 이슈나 사회적 정서에 어긋나는 대사, 민감한 표현들을 요즘 시대 기준에 맞게 순화하고 정제하는 대사 텍스트 수정 작업을 최우선으로 진행했습니다. '양심냉장고' 같은 시대적 유머 코드들이 어느 선까지 정리되었는지는 개발팀을 통해 추후 좀 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A. 네, 등장합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메이크 때도 등장했듯이 이번에도 나옵니다. 여기에 ?-맨도 등장하는 등 원작의 감성을 살린 연출이 들어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시연 빌드는 특정 구간만 발췌한 게 아니라 파티 메이킹부터 시작하는 풀 클라이언트 버전입니다.
A. 여러 버전 중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을지는 원작자인 이원술 대표님께 직접 자문을 구하고 결정하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직접 개발 코딩을 하시는 건 아니지만, 원작자로서 세부 디테일에 대한 기준점을 명확하게 잡아주시고 "이런 부분은 이렇게 바꿔보면 어떠냐"며 적극적으로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 세부적인 부분은 지금도 결정하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의견을 받아보려 합니다.
A. (웃음) 이벤트성 오마주로 몇 시간 연기하는 건 유쾌한 해프닝이 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정말 연기가 되어버리면 "30년 만에 나왔는데 또 연기냐"라며 팬들의 반감이 커질 수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현재 내부 목표는 올해 안에 개발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아마 주말 유저 간담회에서도 출시일 질문이 나올 텐데, 올해 안에 개발을 완료하더라도 물리적인 패키지 제작 및 심의 등으로 인해 실제 출시 시점은 내년 상반기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와 PC(스팀) 동시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A. 이번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빌드를 공개하고 시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게임에 대한 소감이나 평가 설문조사도 함께 받고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플레이해 주시고 소중한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내주신 피드백은 출시 전까지 게임을 다듬는 데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과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메이크 초기에 버그나 옵션 문제로 유저분들께 아쉬움을 드렸던 점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패치로 개선해 나가며 많은 교훈을 얻은 만큼, 이번 '포가튼사가' 리메이크는 출시 전부터 최대한 많은 의견을 수렴해 처음부터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더불어 과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때는 스팀으로 출시를 하지 않아 유저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엔 스위치랑 스팀으로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익숙한 플랫폼에서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