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시총 2,200조 돌파…반도체 대장주 랠리가 이끈 '슈퍼 거래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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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시총 2,200조 돌파…반도체 대장주 랠리가 이끈 '슈퍼 거래일' (종합)

나남뉴스 2026-05-21 16:42:47 신고

 

국내 증시에서 삼성그룹 계열 상장사들의 총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2,200조원을 넘어섰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8%대 급등하며 그룹 전체를 끌어올린 결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삼성그룹 소속 18개 상장 기업의 시총 합산액은 2,205조85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직전 거래일보다 5.74% 증가한 수치다.

전체 국내 증시에서 삼성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39.83%에 달한다.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아우르는 수치로,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13조6,360억원으로 전체의 36.88%를 점유했다. 거래량 역시 4,757만 주가 체결되며 18.15%의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전자 주가 폭등의 배경에는 복합 호재가 자리 잡고 있다. 전날 노사가 2026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하면서 내부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같은 날 밤 엔비디아가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 달성을 발표하며 글로벌 기술주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 상승과 함께 원/달러 환율 및 국제 유가가 하락하는 등 거시경제 여건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삼성전자는 종가 29만9,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단일 종목 시총만 1,750조9,604억원에 이르렀다. 그룹 내 18개 상장사 가운데 15개가 동반 상승했고, 하락한 종목은 3개에 그쳤다.

삼성전자 강세의 온기는 계열사 전반으로 확산됐다.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는 삼성물산이 12.96% 뛰었고, 지분을 보유 중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각각 13.78%, 4.24% 상승했다. 삼성전기는 1조원 규모 실리콘 커패시터 대형 수주 소식에 13.48% 올랐으며, 삼성E&A 역시 중동 지역 재건 수요 기대감을 타고 8.23% 상승 마감했다.

그룹별 시총 순위에서는 삼성이 압도적 1위를 지켰다. 2위 SK그룹은 1,654조3,550억원, 3위 현대차그룹은 344조6,210억원으로 집계됐다. LG그룹이 222조3,580억원으로 4위, HD현대그룹 185조4,030억원으로 5위, 한화그룹 153조4,350억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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