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상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현 시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산업·청년·행정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 의지를 밝혔다.
강명상 후보는 21일 오전 마산역 앞 거리유세에서 “과거 산업 중심도시였던 창원이 방향을 잃고 있다”며 “청년은 떠나고 기업은 투자를 망설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존재했지만 미래 비전이 부족했고, 정책은 있었지만 실행력이 따라주지 못했다”며 “시민보다 기득권 중심의 정치가 이어져 왔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산업 경쟁력 회복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조성 ▲행정 혁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창원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방산·첨단산업 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며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고, 주거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 위에 군림하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움직이는 행정으로 바꾸겠다”며 “속도감 있고 책임지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의사 출신인 강 후보는 현재 창원 상황을 ‘중환자’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창원은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환자와 같은 상태”라며 “기존 방식만 반복해서는 도시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확한 진단과 과감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문제가 있는 부분은 과감히 개혁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상 후보는 “거대한 조직이나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시민과 함께 변화의 길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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