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현장] 추미애, 이재명 '정치적 고향' 성남서 대장정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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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현장] 추미애, 이재명 '정치적 고향' 성남서 대장정 시작했다

폴리뉴스 2026-05-21 16:17:08 신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경기 성남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오른쪽은 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사진=추미애 후보 캠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경기 성남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오른쪽은 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사진=추미애 후보 캠프]

6·3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21일 시작된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성남 분당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역대로 대부분의 경기지사 후보들이 도청소재지인 수원에서 일정을 시작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경기도의 핵심 도시 중 하나인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이 시장을 지냈던 성남에서 첫 유세를 시작함으로써 후광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추 후보는 이날 분당 서현역 앞 로데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오늘 추추선대위의 많은 국회의원들이 함께하고 계신다"며 "모든 지역에 선대위 발대식이 있음에도 이 자리에 함께 모였다는 건 31개 시·군 모두 다 당선시키겠다는 필승의 결의를 다지기 때문 아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정식에는 김태년·권칠승·김영진·김승원·김남희·최민희·김준혁·백혜련·민병덕·부승찬 등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대거 출동해 지원에 나섰다. 운집한 인파와 선거운동원 사이 곳곳에서 피켓을 들고 분위기를 띄우는 몇몇 의원들의 모습도 보였다.

추 후보는 "연일 코스피 주가가 쭉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전쟁 중임에도 외교는 정상화되고 국격이 올라가면서 대한민국을 모든 세계 정상들이 부러워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을 신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민이 원하는 걸 경청하기 위해 시골 어느 곳도 마다하지 않고 거의 매번 국민과 대화했다"며 "이 유능한 대통령 밑에서 경기도 문제를 풀려면 추진력의 추미애를 활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를 소개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나의 도시 성남에 가서 성남을 대한민국 혁신도시로 다시 한 번 이끌어 달라'고 보낸 것 아니겠나"라고도 말했다.

21일 경기 성남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열린 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출정식.[사진=추미애 후보 캠프]
21일 경기 성남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열린 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출정식.[사진=추미애 후보 캠프]

이날 출정식 현장에는 많은 인파들이 몰려 추 후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 대통령을 언급할 적마다 큰 호응이 쏟아졌다. 성남시장을 지냈던 이 대통령에 대한 강한 지지세가 엿보였다.

추 후보와 함께 단상에 오른 정청래 대표도 이 대통령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 추 후보, 김 후보를 가리켜 "야구에서 '클린업 타선'이라는 말이 있다"며 "대통령도 경기지사도 성남시장도 모두 민주당이어야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승리를 위한 팁을 하나 드리겠다"며 "주변 사람에게 이재명 대통령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그렇다고 하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라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 대표와 추 후보가 이 대통령을 거듭 언급하는 이면에는 60%를 훌쩍 넘는 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선거전에 적극 활용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 대통령이 시장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성남에서 첫 유세 일정을 잡은 것 또한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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