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 역사 김포여중, ‘김포한울중’으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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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역사 김포여중, ‘김포한울중’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기일보 2026-05-21 16:1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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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여자중학교 전경. 김포여자중학교 제공
김포여자중학교 전경. 김포여자중학교 제공

 

1955년 개교 이후 71년간 김포 여성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온 김포여자중학교가 내년 3월부터 ‘김포한울중학교'라는 새 이름으로 남녀공학 체제로 전환한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한혜주)은 공개 공모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학교명선정위원회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새 교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당국은 “이번 교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학교 구조 개편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기존 여중 체제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학교운영과 지역 내 원활한 학생 배치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교육공동체가 남녀공학 전환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교명 선정은 교육공동체의 폭넓은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 구성된 교명변경추진위원회를 통해 재학생·학부모·동문·지역주민이 참여한 공개 공모를 실시해 95개의 후보 교명을 접수했으며, 단계별 선호도 조사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포한울중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구성원 공감대도 높게 나타나 교직원 100%, 학생 86.1%, 학부모 82.5% 등이 교명 변경에 찬성했고 최종 선호도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58.9%가 '김포한울중학교'를 지지했다.

 

새 교명의 ‘한울'은 ‘온 세상', ‘하나의 울타리'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남녀공학 전환 이후 다양한 구성원을 아우르는 공동체적 가치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학교상을 담았다.

 

이 학교명은 2029년 예정된 신설대체 이전 이후에도 그대로 사용되며 이전 부지는 풍무역세권 지구 내 김포시 사우동 363-2 일원이다.

 

한혜주 교육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면서도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교명이 선정됐다”며 “김포여중이 쌓아온 71년의 교육 역량이 김포한울중학교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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